[6.13지선]송하진 “새만금잼버리는 전북 발전 초석”
[6.13지선]송하진 “새만금잼버리는 전북 발전 초석”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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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는 국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과 전라북도 발전의 초석이 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면서 새만금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101대 정책공약 5탄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편’을 내세웠다. 송 후보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참가국이 169개국으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국 77개국 보다 92개국이 많고 참여하는 인원수만 무려 5만명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국제행사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추진 기구를 조기에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보고 500m 높이의 새만금 카본타워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또 스마트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내 전략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스마트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센터 조성사업과 스마트 해양무인시스템 평가·기술기반구축사업, 테크비즈 육성 기반 조성사업 등 스마트 해양무인 통합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서다.

 이밖에 송 후보는 새만금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해 경쟁력을 키우고 새만금에 박물관을 건립한다.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기지로 키우기 위해 잼버리대회 1년 전인 2022년을 목표로 국제공항 건립을 추진한다. 새만금 신항만을 조기완공하고 확장해 G2로 부상한 중국의 수출입 서해안 거점항만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새만금∼대야 간 철도건설사업도 추진하는데 환·황해권시대 새만금 지역을 대중국 산업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물류 수송망 확충이 필요해서다. 또한 서부내륙 고속도로 부여∼익산구간 동시착공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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