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라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신 후보는 지난 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망가진 전북경제를 살리고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그러면서 새만금 무역항·농업용지 활성화, 농약과 농자재 무상보급, 장애인 종합체육관과 회관 건립, 일자리 창출, 물관리 시스템 일원화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또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 군산·완주 수소자동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중심지 조성, 탄소진흥원 설립 및 아시아스타트농생명밸리 조성 기반 구축, 군산·완주 수소자동차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 전북 문화·역사 재생 등 공약도 추가로 제시했다.
중앙당 지원차 방문한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 의장(경기 시흥갑)은 “새만금잼버리 대회는 개최돼야 하며 한국당도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사업을 획기적으로 진행하고 대도약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함 의장은 이어 “중앙서 이곳 주민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신 후보의)공약을 실천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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