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여·야 지도부 전북 총출동
[6.13지선] 여·야 지도부 전북 총출동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3 15:0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지도부…선거 초반 기선잡기 총력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지도부가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과 휴일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북으로 대거 몰려와 선거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전북지사와 교육감 각각 1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14명, 광역의원 39명, 기초의원 197명 등 총 25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총 580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달 31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북지사와 14개 기초단체장 전원 당선을 목표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강임준 군산시장 선거사무실에서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당대표와 이해찬 수석 선대위원장, 홍영표 원내대표, 강기정,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이춘석 사무총장, 전해철 전북선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대회의를 가진 후 전주와 완주, 익산, 정읍 등을 잇따라 방문해 당내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텃밭관리’에 나섰다.

 추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는 이날 완주와 전주, 익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유세를 갖고 송하진 지사후보와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 박성일 완주군수,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 등 당내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박범계 중앙당 선대위원장은 3일 전북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전주와 익산·남원, 장수·무주·임실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이환주 남원시장 후보,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 정상두 임실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힘있는 여당후보를 당선시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자”고 지지를 촉구했다.

 전북 제1당으로 기초단체장 3~4곳 당선을 목표로 선거에 돌입한 민주평화당도 이날 오전 10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조배숙 대표와 정대철 상임고문, 김종회 도당위원장, 정동영·박주현 의원. 임정엽 지사후보, 재선 도전에 나선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무능한 도지사와 단체장을 평화당 후보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조 대표는 군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오늘날 전북 경제를 피폐하게 만든 주인공이 정부여당이다”며 “추 대표는 군산을 찾을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배숙 대표를 비롯한 정동영·유성엽 의원 등은 이어 지역구를 찾아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원 연설을 통해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일 전북을 방문해 “한병욱 정읍시장 후보와 권태홍 지사후보 및 익산 송호진·김수연 시의원 후보 등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이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전북을 방문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촛불 이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을 수 정치지형의 재편 기회다”고 전제하며“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정의당이 제1야당으로 서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기순 2018-06-07 09:39:43
익산시장후보김영배님자격이없더라요
시장감은아니고도의원한번하고시장나오라구
미친놈아시장자격도없는데일을하지도않고지역일꾼이라구나
익산시애영등동제일아파트살고봤지만시장감은아니다구
도의원가서한번하고시장후보나와라
홍길문 2018-06-04 11:38:11
씹새끼들아 놀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