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민주당 중앙 선대위 전북 출동
[6.13지선]민주당 중앙 선대위 전북 출동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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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북선대본부가 ‘단체장 석권’ 의지를 밝힌 가운데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본선거 개시 첫 회의를 전북서 개최하고 바람몰이에 나선다.

 민주당 중앙 선대위는 1일 오전 9시 추미애 대표(상임 선대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군산시장 캠프에서 연다. 이해찬 수석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석현·홍영표·강기정·전해철·장만채·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이춘석 선대본부장, 윤호중 종합상활실장, 김영진 전략기획본부장, 임종성 조직 1본부장, 김태년 든든한정부 정책위원장 등이 총망라됐다.

 선대위원들은 이날 군산에서 아침을 먹고 강임준 군산시장 캠프에서 회의를 갖게 된다. 첫 회의를 군산으로 정한 것은 GM 군산 공장 철수로 흉흉해진 민심을 달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회의에서는 선거대책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선대위는 홍영표·박영선·김태년 의원을 제외하고 추미애 대표 등 10명은 군산과 완주·전주·익산을 순회하면서 후보 선거전을 지휘한다. 오전 11시 완주군 봉동 둔산파출소 앞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박성일 완주군수 후보의 지난 군정을 평가하고 리더십을 소개하는 등 표몰이를 호소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 후보와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와 점심을 하면서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전주 모래내 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손을 붙잡는다.

 위원들은 접전지역인 익산으로 자리를 옮겨 김영배 시장 후보와 익산역 유세에 나선다. 이들은 오후 3시 20분 익산역에서 출발한다.

 출정식을 마친 야당들도 첫 주말을 맞아 전북선대위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약 열흘간의 선거전을 개시한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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