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및 기관별 특징과 생활문화 추진의 방향을 공유했으며, 6월부터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생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협의회의 2018년도 운영 일정과 회의 공간 등 기초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와 합의를 이뤘다.
협의회 구성 단체로는 전주시 문화정책과, 예술단운영사업소, 주민자치협의회, 전주시의회, 전주도시혁신센터, 5개 문화의집, 전주시청소년문화의집,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시 작은도서관, 전주시평생학습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문화원, 전주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등 15곳이다.
이번에 협의회 위원장은 전주삼천문화의집 최기춘 관장이 호선됐다.
최기춘 위원장은 “생활문화협의회가 출범하여 전주의 생활문화가 제대로 꽃필 수 있는 시민네트워크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전주가 생활문화 모범도시가 되어 명실상부하게 문화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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