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심상정 “정의당 밀어주면 전북 국회의원 만들어주겠다”
[6.13지선]심상정 “정의당 밀어주면 전북 국회의원 만들어주겠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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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선거대책본부장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전북도민이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주면 전북서 국회의원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권태홍 정의당 도지사 후보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서 심 대표는 ‘정의당에 발판을 마련해 주면 전북 몫 국회의원 비례를 줄 수 있냐’는 질문에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을 전북서 제1야당으로 밀어 준다면 2020년 총선서 비례가 됐던, 지역이 됐던 반드시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주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지지를 요청했다. 자격이 있는 정치인이 있느냐는 질문엔 “다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고 밝혔다.

 정읍이 시댁으로 ‘전북의 며느리’인 점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한 심 대표는 1당 독재 청산에 목소리를 키웠다. 심 대표는 “수 십년간 민주당 1당 독점 정치가 도민의 삶에 독이 되고 있고 이는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면서 “오랜 기간 권력을 독점하고 행정을 책임졌던 세력의 교체가 필요하다”면서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최저임금 삭감법 통과를 두고 심 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야합이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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