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면·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 발대
임실 오수면·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 발대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5.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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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세근, 이강승)는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기 오수면행복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복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평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민간단체 대표와 유관기관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 임용된 위원 5명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특화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와 심의를 통해 대상자 및 업체를 결정했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며 오수관내 반찬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 11명에게 주1회 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외에도 행복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홍보강화 순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민관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광덕, 형대욱)도 지난 29일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기 행복보장협의체 출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체구성은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 제4조(구성)에 근거를 두고 공동위원장 2명과 민간위원 12명, 간사 1명 등 총15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0년까지 면민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 된다.

운암면행복보장협의체 오광덕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 및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하여 집중관리 및 사례관리를 통해 군에 지원요청은 물론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주거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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