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남통위생고등직업기술학교는 전문대 학력 자격을 구비한 전일제 공립학교로 주요 학과는 의약위생학과다.
이날 협약식은 글로윙세미나에서 김인종 총장과 남통위생고등직업기술학교 고금평 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교육과정 공동운영 및 학술, 문화, 교육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남통위생고등직업기술학교와 ▲사회복지과 연계 학위과정 ▲단기연수·특별연수 등을 운영하며,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측은 중국 염성시에 추진 중인 대규모 노인요양 복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인력 역수출 등의 다양한 시너지를 낼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인종 총장은 “현재 원광보건대학은 유학생 유치, 화상영어 솔루션 수출, 노인요양 · 복지사업 등 다방면에서 중국 기업 및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고등교육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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