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여성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고창경찰서 여성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3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근 불법촬영 범죄를 계기로 '여성대상 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보고 회의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성·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불법촬영 유포와 같은 여성대상 악성범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엄중한 수사 처벌 및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창경찰서는 여성청소년, 수사, 강력, 생활안전 등 관련기능이 모두 참여하는 '여성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여성상대 악성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수사과정상의 2차 피해 방지차원에서 조사방식이나 환경을 개선하여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성재 경찰서장은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고 범죄 발생시 피해자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여 촘촘하고 세밀하게 정성을 다해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