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선도기업이 만난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선도기업이 만난다
  • 한훈 기자
  • 승인 2018.05.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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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기업들과의 접촉을 넓히며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29일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인 KCC 전주공장의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2천만 원을 후원받아 쿨 루프(Cool Roof) 사업을 완료했다.

 쿨루프는 시원한 지붕을 의미한다.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옥상 색을 밝은 색 칠로 시공하는 것이다.

 센터는 완주군 봉서초등학교 건물옥상(총 면적 2천460㎡)에 쿨 루프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춤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했다. 센터를 이를 기념해 완주군 봉서초등학교 출입구에서 이기선 센터장과 이한태 KCC 전주공장장, 이한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센터는 전북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과의 접촉으로 늘려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다. 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기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함양을 위해 교육 환경에 관심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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