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적·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강화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백희정, 노현정, 임정규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청해 성인지 관점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 및 지표 이해, 정책개선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명희 익산시 여성보육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정책의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성차별적 요인들을 개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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