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를 앞두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내달 7일까지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수도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 반을 편성, 운영중이다.
주 점검 대상은 공사 현장 안전상태, 사업장별 공사 진척사항 및 미비점 보완 여부, 적장 토사유실로 인한 인접지 피해 방지, 굴착공사 추진 시 당일 복구 실시 등 안전 관리사항들이다.
검검을 통해 드러난 위험요소는 즉각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호우에 대비한 응급복구 자재 및 장비를 확보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김양천 소장은 “수시 예찰활동도 강화해 시설물 유실·침수 등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