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주 미래준비팀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무주주민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서 각 분야별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준비팀은 인구감소외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과 작목변화 등에 대비로 농가, 농업전문가 등 포럼과 TFT 구성·운영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인구유출 방지를 가장 중점에 두고 그 첫 방안으로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현행 무주군 예산의 1.4%인 교육예산을 2%까지 증액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청장년의 인구유입을 위해서 ‘청장년 신규 취농정책’의 시행으로 귀농 청장년들이 일정기간동안 농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업이외에 관광ㆍ레저 등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또 “태권도 유단자들의 귀촌마을을 조성해 태권도 관련 종사자들을 태권도원 중심으로 귀촌을 유도하고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동조합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방침도 밝혔다.
한편 전국 265개 지자체 중 80곳이 젊은 여성 인구(20~39세)가 노인인구의 절반이 채 안되며 80개 지자체가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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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 상가 철거후 외부 빛을 밝게 하자..타지역 시장, 버스터미널 건물 벤치마킹 좀 하자.
왜? 무주만 가면 답답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