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무주군, 인구늘릴 비책있다”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무주군, 인구늘릴 비책있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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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가 무주군 당면 문제인 인구 유입을 위해 군수 직속 ‘무주 미래준비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주 미래준비팀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무주주민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서 각 분야별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준비팀은 인구감소외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과 작목변화 등에 대비로 농가, 농업전문가 등 포럼과 TFT 구성·운영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인구유출 방지를 가장 중점에 두고 그 첫 방안으로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현행 무주군 예산의 1.4%인 교육예산을 2%까지 증액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청장년의 인구유입을 위해서 ‘청장년 신규 취농정책’의 시행으로 귀농 청장년들이 일정기간동안 농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업이외에 관광ㆍ레저 등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또 “태권도 유단자들의 귀촌마을을 조성해 태권도 관련 종사자들을 태권도원 중심으로 귀촌을 유도하고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동조합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방침도 밝혔다.

 한편 전국 265개 지자체 중 80곳이 젊은 여성 인구(20~39세)가 노인인구의 절반이 채 안되며 80개 지자체가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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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2018-05-30 12:21:10
비책은 옛날 명성을 찾는 일이다. 무풍장, 설천장 ,무주장 특색을 살리자. 옛시장 거리를 시멘트 콘크리트 건물을 철거하고 옛모습으로 되돌리자. 무주 버스터미널 어두 컴컴한 내부도
도로옆 상가 철거후 외부 빛을 밝게 하자..타지역 시장, 버스터미널 건물 벤치마킹 좀 하자.
왜? 무주만 가면 답답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