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가 열린 부춘생태마을은 산림청 조성사업을 통해 산촌체험, 휴양, 치유 프로그램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리산둘레길과 연계해 맑은 계곡 및 야생 녹차밭에서 체험활동과 산나물을 활용한 치유밥상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산촌마을이다.
특히 ‘깨끗한 농업, 농촌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이유로 다소 접근성이 낮은 산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 주변 및 지리산둘레길 정화활동, 휴양문화 프로그램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촌마을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부춘산촌생태마을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통해 휴양, 체험 등 다양한 관광요소를 도입시켜 산촌 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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