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
  • 한훈 기자
  • 승인 2018.05.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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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우수한 농수산가공품들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수출공략에 나선다.

28일 전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 전북홍보관을 구성, 참가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품전시회다.

지난해 46개국 2천170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동남아시아 최대 B2B 전문 식품박람회이다.

이날 전북홍보관에는 유자차와 조미김, 제과류, 만두류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이 소개된다. 구체적으로 참여기업은 △고려자연식품(주)(유자차·차류) △(주)지엠이프(만두류, 음료류) △강동오케익(제과류, 마른김) △유기농비건(주)(쌀과자, 조청) △동이식품(김밥용김, 조미김) △(주)바다향(조미김, 마른김) 등이다.

이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일본 엔저, 중국 사드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의 대외 변수에 대응하려고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면서 “농식품 수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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