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북 고교생 백일장’에서 김도연(오수고 3년)·문유경(양현고 2년) 양이 각각 운문과 산문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종필)와 전북문인협회(회장 류희옥)가 전라북도교육청,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의 후원으로 마련한 ‘제22회 전북 고교생 백일장’이 26일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최명희홀에서 열렸다.올해 ‘전북 고교생 백일장’의 글제는 ‘생일’, ‘박물관’, ‘손’으로, 전북 도내 38개 고등학교에서 총 4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전북작가회의와 전북문인협회 소속 문인 40명은 심사 결과 차상인 한주리(호남제일고 1년), 정겨울(산서고 1년), 김하경(전북여고 3년), 이혜완(전북여고 1년) 학생을 비롯해 모두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은 장창영(전북작가회의) 시인과 백봉기(전북문인협회) 수필가가 맡았으며, 100만원 상당의 도서가 지원되는 우수학교상은 호남제일고등학교와 전북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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