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과 함께 최근 순창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체험에는 순창지역 아동 50여명과 순창고등학교 네이케어 봉사단 8명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가 아동들은 자신이 사용할 도자기 그릇과 컴 등을 직접 만들어 정서함양과 성취감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실제 체험에 참가한 김모(11)어린이는 "흙에 물을 묻혀 쌓을 때마다 모양이 완성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더 많은 이런 체험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한편, 대상(주)순창공장은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15년 동안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정원 어린이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지원에 나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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