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각 정당별 후보자 등록 현황
[6.13지선]각 정당별 후보자 등록 현황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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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5일 마감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북도지사 1명을 비롯해 시장·군수 14명, 도의원 39명(비례대표 4명 포함), 시·군의원 197명(비례대표 25명 포함)과 교육감 1명 등 모두 252명의 빼어난 인물을 직·간접적으로 뽑아야 한다.

 도지사에는 5명이 입후보했고 시장·군수에는 46명이 나와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자유한국당 신재봉, 민주평화당 임정엽, 정의당 권태홍, 민중당 이광석 후보가 포효를 한다. 원내 3당인 바른미래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시장·군수에는 18개 정당 가운데 6개 정당서 후보를 냈고 무소속 출마자가 15명이다.

 정당별 단체장 공천현황을 보면 민주당은 14개 모든 시·군에 공천했고 한국당은 군산에만 후보를 냈다. 바른미래당은 3곳에, 민주평화당은 11곳에, 정의당은 2곳에 냈으며 무소속 출마자는 전체의 3분의 1인 15명에 이른다. 3선 도전자는 2명, 재선에는 6명이 도전했다. 군산과 정읍에 6명씩이 나왔고 남원·장수·부안에는 4명씩이다. 정읍·장수는 3명이 무소속이며 유일하게 여성 후보가 있다.

 민주당은 전주 김승수, 군산 강임준, 익산 김영배, 정읍 유진섭, 남원 이환주, 김제 박준배, 완주 박성일, 진안 이항로, 무주 백경태, 장수 장영수, 임실 전상두, 순창 황숙주, 고창 박우정, 부안 권익현 후보가 등록했다.

 자유한국당은 군산 이근열 후보가 유일하다. 평화당은 전주 이현웅, 군산 박종서, 익산 정헌율, 정읍 정도진, 남원 김영권, 김제 정성주, 완주 박재완, 진안 이충국, 순창 홍승채, 고창 유기상, 부안 김상곤 후보가 나섰다. 정의당에는 전주 오형수, 정읍 한병옥 후보가 등록했다.

 무소속은 군산 김용경·서동석, 정읍 강광·김용채·이학수, 남원 박용섭, 진안 박수우, 무주 황인홍, 장수 김창수·배한진·이영숙, 임실 박기봉·심민, 순창 강인형, 부안 김종규 후보 등 15명에 이른다.

 단체장 선거에는 2014년 47명 출마보다 한 명 적은 4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읍은 도전자가 3명서 6명으로 늘었고 김제는 4명에서 2명으로, 임실은 7명에서 3명으로 크게 줄었다. 전주·완주·진안·임실·고창·부안은 재선 도전이고 남원과 순창은 3선에 도전했다. 정읍과 부안에는 9번째 선출직 도전자가 눈에 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정치인’ 후보가 많다. 기초단체장‘1번지’라 할 수 있는 전주시장 선거는 김승수 후보가 행정가 등과의 싸움에서 이겨 재선에 성공할지 관심사다.

 군산의 경우 강임준 후보는 도의원을 두 차례 했고 서동석 후보는 시장만 세 번 째 도전이다. 진희완 후보는 시원 4선의 관록이 있다.

 익산 김영배 후보는 시·도의원을 2번씩 했고 정헌율 후보는 재선 도전이다. 정읍 강광 후보는 9번째 선출직에 도전했다. 지난 2006년 정읍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7차례 낙선했다. 강 후보의 출마 경력이 많은 것은 시장 및 국회의원 선거 등에 출마한 데 따른 것이다.

 남원 이환주 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김영배 후보는 다섯 번째 도전이며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강동원 후보는 여섯 번째 선거를 치른다. 김제 박준배 후보는 시장 재도전이고 정성주 후보는 시의원 3차례 경험이 있다. 완주 박성일 후보는 재선에 나섰고 박재완 후보는 기초·광역의원 경험이 있다.

 진안 이항로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섰고 이충국 후보는 광역의원 3번 도전에 2차례 당선경험이 있다. 무주 백경태 후보는 두 차례의 도의원 경력이 있고 황인홍 후보는 지난번 무주군수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장수 장영수 후보는 두 차례 도의원을 했고 지난 군수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배한진 후보는 지난 2006년 군수후보로 나선 적이 있다.

 임실은 재선에 도전하는 심민 후보가 박기봉 후보와 지난번에 이어 다시 붙는다. 순창 황숙주 후보는 3선 도전이다. 서울시 광역의원을 두 차례 하고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번 순창군수 선거에서 낙선한 홍승채 후보, 순창군수를 두 차례 역임한 강인형 후보의 선거전이 볼만하다.

 고창은 박우정 후보가 재선 도전을 한 가운데 군수후보를 사퇴한 바 있는 유기상 후보와의 싸움이 관심이다. 부안 권익현 후보는 도의원 두 차례, 김경민 후보는 광역의원과 국회의원, 군수선거를 네 차례 치렀다. 재선 도전의 김종규 후보는 사실상 세 번째 군수 도전이다. 9번째 선거 도전이기도 하며 군수선거만 7번째 치른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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