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선관위 후보 등록, 선거지형이 달라졌다
[6.13지선]선관위 후보 등록, 선거지형이 달라졌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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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전후로 선거 지형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 지역 대부분 후보 등록전 까지만 해도 후보 난립 현상 까지 빚어졌지만 군산과 정읍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양자대결 구도로 형성했다.

 또 남원시장과 정읍시장 선거의 경우 당초 불출마가 예상됐던 후보들이 전격적으로 후보등록을 함으로써 본선에 일정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남원시장을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으며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이학수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바른미래당 김영권 후보가 남원시장에 출마함에 따라 남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이환주, 평화당 강동원, 무소속 박용섭 후보등 4자대결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정치권이 예상했던 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일대일 구도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경선에서 1위를 했지만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이학수 후보의 무소속 출마도 정읍시장 선거 지형을 크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6명이 출마한 정읍시장 선거는 민주당 유진섭 후보와 평화당 정도진, 정의당 한병옥 후보 등 정당소속 후보와 무소속 강광, 무소속 김용채, 무소속 이학수 후보등 정당 및 무소속 후보간 3대3 구도가 형성됐다.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여부 등이 정읍시장 선거의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시 가장 많은 후보들이 나섰던 익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평화당 정헌율 후보 대결로 좁혀졌으며 김제시장 선거도 민주당 박준배 후보와 평화당 정성주 후보, 고창군수는 민주당 박우정 후보대 평화당 유기상 후보 대결이 됐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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