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도와 (재)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중국 창사와 우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유력 바이어와의 1대 1 상담을 한다.
이번 방문은 중국시장에 수출을 확대하면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전북도는 시장개척단을 KOTRA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경쟁력이 있는 업체가 엄선됐다. 젤리·농축음료(임실 메트로비앤에프), 복분자가공 음료(고창 신토복분자) 등 8업체가 참가한다.
전북도는 전북KOTRA지원단과 연계해 중국 내륙 개발 거점 도시인 창사와 우한 지역을 공략한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중국 내륙지역이 전북상품 판로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시장개척단 운영 이후에도 참가 업체의 수출 거래 성사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