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롯데백화점 8층 문화센터에 마련된 요리교실에서 전문 요리강사를 초청해 한국 전통요리인 떡갈비와 단호박새우냉채를 강사의 시연과 함께 직접 만드는 실습체험을 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요리가 끝난 후 이주여성에게 필요한 깜짝 선물도 전달해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 조환섭 점장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낯선 곳에서 생활하는 게 외롭고 힘드셨을 것이다”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회복은 물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라며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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