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후보 “거듭나는 민주당 만들자”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 “거듭나는 민주당 만들자”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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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가 25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경선 과정, 원만히 해결, 서로의 입장 이해 존중, 거듭나는 민주당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했다.

유진섭 후보는 “6.13 지선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재경선까지 치르다 보니 정작 본 선거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선 후유증은 끝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지난 23일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이수혁 지역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김석철 후보의 기자회견이 있고, 이어 김석철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하여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정읍사무국에서 입장을 밝혔다”며 “저 또한 그 현장에 함께한 사람으로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이수혁 위원장이 김석철 후보에게 제안한 내용은 저에게 제안한 내용과 동일하다”며 “이 위원장은 정읍시민들에게 민주당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으니 좋은 방법을 찾아 보자는 취지의 말이었고, 저는 위원장님의 제안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진섭 후보는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경선이 전국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진행되었고 숨막히는 경선과정에서 서로가 절박한 심정이다보니 후보자 모두가 침착하지 못하고 다소 과열되었던 점을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들은 이제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거듭나는 민주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더불어 민주당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는 12시 30분쯤에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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