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장마철 사전점검
전주시 완산구 장마철 사전점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5.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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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과 산사태 등을 사전 예방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24일 완산구에 따르면 장마철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하천, 세월교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보관용 양수기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완산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과 6월 급경사지 11개소와 전주천, 삼천 하천 세월교 22개소, 축대, 옹벽, 석축 3개소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우천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세월교 구조방비 설치지역 22개소의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와 안내 표지판을 정비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완산구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발생 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24일 전주천에서 구청과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능력 향상과 우천피해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완산구는 지난 4월에는 장마철 침수 피해에 대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보관중인 양수기를 점검했으며, 가동되지 않는 양수기에 대한 수리도 모두 마쳤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침수에 대비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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