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표고재배 소득증대 앞장
산림조합, 표고재배 소득증대 앞장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5.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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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과 함께 부안군 표고재배자 40여명과 함께 고품질 표고버섯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임실 ㈜버섯고향과 표고 선도 재배 임가 견학을 실시했다.

표고버섯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자 임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으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한 재배방식과 톱밥을 이용해 재배하는 배지방식으로 나누며 이날 ㈜버섯고향과 선도임가에서 각각의 재배기술 교육 및 시설에 대한 견학과 토론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산 생표고와 수입 톱밥배지의 급격한 증가로 국내 생표고 시장 점유율 60%를 넘어서며 국산 표고재배 임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번 견학에서는 수입산 표고와 차별 방법 모색을 위한 제안사항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규순 본부장은 “산림조합은 표고버섯 재배 임가 및 귀농귀촌 희망자, 표고 재배 희망자들에 대한 기술 교육과 지도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중국산 표고에 맞설 고품질 표고를 생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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