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무거운 마음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며 “지난 4년간 완주는 성장이 정체되고 부정부패가 만연해 희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완주군 예산은 지난 4년 동안 민선 4, 5기처럼 크게 늘지 못했고, 청렴도는 전국기초단체 226개 가운데 210위로 전국 꼴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박 후보는“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며“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완주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한 농업경영인으로서‘농업과 일자리 창출’과‘돈버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5천 농가를 육성하는 등 완주군민 누구나 먹고 살만한 기초소득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모님 모시고 사는 아들로서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문화, 행정 지원 등을 통합해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구축하고, 아이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아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임기 내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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