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동석 제12대 서해대학 총장이 24일 취임식을 통해 위기에 처한 서해대의 학교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산기독학원 여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총동문회, 교직원,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함께했다.
또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과 전북대 이남호 총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순 총동문회장이 축전 영상을 통해 취임을 축하했다.
서 총장은 “서해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전북 최초 사립전문대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문인을 양성하는 대학, 글로벌 실무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대학”이라며 “총장 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해대가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찾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할 일이자 주어진 사명이라고 믿는다”면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 총장은 우석대 평생교육원 원장·우석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산학연합회 제9·10대 회장, 한국지식인총연합회 이사장, 한국산학연합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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