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석 민중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이광석 민중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을 찾아 “군산과 남원의 지방의료원 지원을 확대해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진안·무주·장수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에 의료안전망 필수 진료과와 의료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 12세 미만 어린이부터 주치의제도를 도입하고 향후 전 도민 주치의제도까지 확대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GMO완전표시제 실시로 GMO 없는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석면 없는 학교도 2020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과 관련해서는 “매립지를 통해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군산 지역은 물론 만경강을 따라 익산·전주 등 내륙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새만금 내부준설을 통한 매립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매립지를 활용한 개발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기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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