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영·섬권역부문은 23일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기상전망에 따라 댐·하천에서 녹조현상이 조기에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녹조 정보 사전 공유 및 대응조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녹조대응 사전 조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댐·보 이해관계자별 정보 공유 방안을 위한 사전 정보 공유 대상, 전달방법 그리고 환경청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녹조대응 사전조치 실행력 강화를 위해서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과 조치 요청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소방안 등 권역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K-water 금·영·섬권역부문에서는 녹조정보 사전공유 방안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통합 물관리 정보제공 확대, 모바일 기반의 정보제공 서비스 추진, 이해관계자별 특화된 내용 및 이메일, 수돗물고지서, SMS 등 공유방법을 다양화하고 사전조치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병재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장은 “수문·수질(녹조)의 정확한 정보를 이해관계자와 사전공유하고 권역내 협의체 운영을 통한 물환경정보 공유 활성화 및 오염원 사전조치 강화를 통해 대국민 신뢰도 향상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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