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지원 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1월 여성가족부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결과여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이번 검진에 참가한 다문화가정은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자에게는 1인당 300만원 이내의 치료비까지 지원받는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었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명의 중앙대병원 진료팀이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초음파 검사, 암 감별 혈액검사 등을 했다.
한편, 이 의료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중앙대병원, KRT 국민행복재단 주관으로 검진·예방·치료를 진행한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