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군산시의원 마선거구, 선거구 변동
[6.13지선]군산시의원 마선거구, 선거구 변동
  • 특별취재반
  • 승인 2018.05.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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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군산시 기초의원 마선거구(중앙동, 월명동, 삼학동, 흥남동)는 6명의 후보가 나서 2자리의 의원석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포함됐던 신풍동이 사선거구로 옮겨지고 대신 바선거구였던 흥남동이 마선거구로 포함되는 등 선거구 변동에 따른 유권자들의 움직임에도 예의 주시 되고 있다.

 실제 현역 의원인 박정희(57)·배형원(56) 의원과 함께 바선거구 의원이었던 나종성(57) 의원도 마선거구 선거에 뛰어들면서 최소 현역 의원 1명은 탈락이 확정돼 있어 더더욱 예측이 어려운 형국이다.

 이처럼 현역 의원 3명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최동진(62) 전 시의원과 박광일(44)·김순자(64) 씨 등 정치 신인들이 얼마만큼 지지세를 결집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박광일 전북도당 원도심살리기 특별위원장과 최동진 전 시의원을 공천하고 선거에 돌입하고 있다.

 전 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지낸 박광일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인 만큼 유권자들에게 얼굴알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군산시 제3·4·6대 시의원을 지낸 최동진 예비후보는 의원 경험을 내세우며 시의회 재입성을 위해 세를 결집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으로 나선 배형원 예비후보는 군산YMCA이사로 활동하며 현역 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며 지지자들과 함께 뛰고 있다.

 현역 의원인 민주평화당 나종성 예비후보도 의원 활동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마음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인 무소속 박정희 예비후보 역시 탄탄한 자신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재 수성을 노리고 있다.

 특히 후반기 의장을 지낸 후보는 선거에서 항상 실패한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 여성의용소방대 전북연합회장을 지낸 무소속 김순자 예비후보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지세를 높여가고 있다.

 ▲ 박광일(44)=더불어민주당, 74년 4월 25일, 호원대, (전)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조직특보·(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원도심살리기 특별위원장

 ▲ 최동진(62)=더불어민주당, 55년 9월 25일, 호원대, (전)군산시 제3·4·6대 시의회의원·(전)금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 배형원(56)=바른미래당, 61년 8월 8일, 숭실대 대학원, (현)군산시의회의원·(현)군산 YMCA이사

 ▲ 나종성(57)=민주평화당, 61년 3월 4일, 군산대 제적, (현)제7대 군산시의원

 ▲ 박정희(57)=무소속, 60년 7월 27일, 원광대 대학원, (현)시의원·(현)호원대학교 특임교수

 ▲ 김순자(64)=무소속, 53년 8월 10일, 군산여고, (전) 여성의용소방대 전북연합회장·(현)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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