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4시 3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치과건물 2층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40대 여성 치위생사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대상을 물색, 해당 건물 2층 여자화장실 앞에서 A씨와 마주친 뒤 그대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닷새간의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고 돈이 궁해 금품을 빼앗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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