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으면’ 주민에게 상습 폭력 50대
‘술만 먹으면’ 주민에게 상습 폭력 5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5.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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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취해 동네 주민과 상인에게 행패를 일삼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8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께 전주시 전동 한 여인숙 앞에서 B(59·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길을 알려줬다는 이유로 화가 나 둔기로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동네 주민을 폭행하고 상인들의 재물을 손괴하는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대부분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면 폭력 습성이 나타나고 무차별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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