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18일로 예정된 국회 추경에 전북지역 일자리 예산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고 있는 전북에서 이번 추경 예산은 반드시 담겨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임 후보는 “애초 정부가 발표한 4조 원 안팎의 추경안 중 약 1조 원은, 군산GM과 군산조선소 문제를 사례로 들어 재난 수준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편성이었다”면서 “그러나 이 예산이 자유한국당과의 드루킹 협상 때문에 대폭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그러면서 “송 지사는 쪼가리 예산으로, 고만고만한 사업만을 의미 없이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안은 전북입장에서는 빈 그릇일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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