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권도 성지화 일환, 명예의 전당 9월 착공
전북, 태권도 성지화 일환, 명예의 전당 9월 착공
  • 한훈 기자
  • 승인 2018.05.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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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의 성지화를 위한 오랜 숙원인 명예의 전당 건립이 시작된다.

17일 전북도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을 오는 9월에 착공해 2019년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국비, 지방비, 기부금 등 17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주체인 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원가계산 및 설계경제성 검토 중이다. 내달 중 무주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명예의 전당인 태권전과 명인관을 건립함에 있어 태권전은 기존 설계대로 추진하고 명인관은 숙박공간을 전시공간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노홍래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은 "태권도 본연의 가치와 철학을 보존 발현하는 태권도 상징공간인 태권도 명예의 전당과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면서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가 개발 및 보급되면 명실 공히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써 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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