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선]군산시의원 다선거구 의석수 줄어 예측 불허
[6.13 지선]군산시의원 다선거구 의석수 줄어 예측 불허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7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에서 유일하게 의원정수가 줄어들면서 논란이 됐던 군산시 기초의원 다선거구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의원석 3석에서 1석이 줄어든 지역구인 만큼 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진희완 의원이 군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김영일·길영춘 의원만 나선 상황이다.

 주목할 점은 두 현역 의원이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경합이 예고돼 있다.

 임피면·서수면·대야면·개정면·성산면·나포면으로 구성된 다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2명의 후보가, 무소속으로 3명의 후보가 출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전 한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정책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도 삼락농정위 농촌활력분과위원으로 활동하는 이한세(50) 예비후보가 나서 지지세를 높이고 있으며, 현 동군산농협 이사와 군산경찰서 임피면 생활안전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상돈(45) 예비후보도 지지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제6·7대 군산시의원으로 활동한 무소속 김영일(54) 예비후보는 시의원을 지내며 확보하고 있는 탄탄한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또 다른 현역 군산시의원인 길영춘(64) 예비후보는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표심잡기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전 교사 출신인 무소속 고병무(66)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꼭 군산시의외회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 이한세(50)=더불어민주당, 67년 11월 26일, 전북대, (전)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정책위원장·(현)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농촌활력분과위원

 ▲ 한상돈(45)=더불어민주당, 73년 3월 26일, 전북대, (현)동군산농협 이사·(현)군산경찰서 임피면 생활안전협회 회장

 ▲ 고병무(66)=무소속, 52년 1월 2일, 호원대, (전)충남 장항 문성중학교 교사·(전)군산 영광여중 교사

 ▲ 김영일(54)=무소속, 63년 9월 30일, 전주대, (전)제6회 군산시 시의원·(현)제7회 군산시 시의원

 ▲ 길영춘(64)=무소속, 53년 8월 7일, 군산동고등학교, (현)군산시의회의원·(현)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 추진위원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