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 도지사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가 1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에너지 뉴딜 정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1만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하지 못하는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한 원인이다”며 “민선자치 단체장은 행정 관료처럼 관리만 해서는 안 되는 자리다”고 말했다.
또 “200만 도민과 300만 출향민이 투자하는 1조원 도민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전제한 뒤“정부와 재벌 독점 중심의 에너지 산업과 희망 고문으로 남아있는 새만금을 위해 도민 주도의 에너지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전북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펀드를 결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들고 수익도 도민에게 돌려 주겠다”며 “도민들이 투자해 대규모 일자리를 만드는 에너지 뉴딜 사업으로 희망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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