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의원을 뽑는 군산시 기초의원 나선거구(해신동, 소룡동, 미성동)는 모두 6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2명의 후보를 낸 상황에서 민주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도 나서 박빙이 예고된다.더불어민주당은 박홍근(43) 예비후보와 우종삼(52) 예비후보가 현 집권여당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2석 모두 차지하겠다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
박홍근 예비후보는 아이앤지 대표이사와 군산대 겸임(교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종삼 예비후보는 기아종합중기 대표로 현재 민주당 전북도당 IT융합 건설기계발전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경용(71) 예비후보와 설경민(38) 예비후보 등 2명의 현역 시의원을 내세운 바른미래당은 현 군산시 국회의원이 몸을 담고 있는 만큼 반드시 2석 모두 재수성하겠다는 각오다.
신경용 예비후보는 전 공무원 출신으로 제6·7대 시의원을 지내고 3선을 노리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설경민 예비후보 역시 제6·7대 의원으로 3선을 바라보고 있다.
전 군산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민주평화당 장덕종(77) 예비후보는 의원 배지를 재탈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무소속 윤요섭(57) 예비후보도 전 군산시의회 제4·5대 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내세워 군산시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 박홍근(43)=더불어민주당, 75년 2월 8일, 군산대 대학원, (현)주식회사 아이앤지 대표이사·(현)군산대학교 겸임(교원)교수
▲ 우종삼(52)=더불어민주당, 65년 8월 28일, 군산상업고등학교, (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IT융합 건설기계발전특위 위원장·(현)기아종합중기 대표이사
▲ 신경용(71)=바른미래당, 47년 6월 5일, 전북산업대, (전)공무원(군산시투자유치사업단)·(현)군산시의회의원
▲ 설경민(38)=바른미래당, 79년 7월 31일, 원광대 대학원, (현)제7대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현)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청년 위원장
▲ 장덕종(77)=민주평화당, 41년 3월 10일, 동도공고 중퇴, (전)군산시의회의원(3선)·(전)예결위원장·운영위원장
▲ 윤요섭(57)=무소속, 60년 10월 22일, 군산대 대학원, (전)군산시의회의원 제4·5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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