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오동석 사무처장은 15일 “14일 열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전북지사 후보로 신재봉 완주·진안·무주· 장수지역위원장이 통과된데 이어 18일 열릴 예정인 최고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봉 위원장은 공천 확정 이후 다음 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13 전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송하진 지사와 자유한국당 신재봉 지역위원장, 민주평화당 임정엽, 정의당 권태홍,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5명이 경쟁하게 됐다.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15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북지역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6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는 김경숙 전 김제시의원, 기초의원 후보는 조성희(전주시의회)·윤세자(군산시의원)·송영자(익산시의원)·이길선(김제시의원)·유은혜(완주군의원)씨 등이다.
광역의원(전북도의원) 비례대표는 4명, 기초의원(시·군) 비례대표는 25명 등으로 의석 수는 6.13지방선거 정당 지지 득표율로 배분된다.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전북에서 당 지지율이 5%대 이상을 기록하며 전북도의원과 전주·익산시의원 등을 배분받아 비례대표 후보들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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