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인준 보류 우려
[6.13지선]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인준 보류 우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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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 성명서 발표
정읍지역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15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학정과 관련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이 미루어지는데 우려를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철수 도의원 예비후보와 기시재·고경윤·이상길·정상철 시의원 예비후보 등 5명은 “중앙당의 방침대로 공정한 경선을 진행해 승리한 후보의 인준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중앙당의 운영방식에 대해 정읍시민들과 당원들은 안카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공지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두차례 기각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이 마무리된지 1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석연치 않은 이유로 후보 인준이 이루어지 않아 지역에서는 온갖 루머와 유언비어가 정읍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는 실정이다”며 “중앙당이 시민과 당원이 선택한 후보를 후원해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차일피일 미룸으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해 민주당에 대한 민심 및 지지를 못받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앙당의 이러한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중앙당이 지역의 뜻을 거스르는 결정을 내릴 시에는 정읍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화합을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하루빨리 정읍시장 후보를 확정지어 줄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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