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선]전북도의원 익산 4선거구
[6.13 지선]전북도의원 익산 4선거구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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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영규 vs 민주평화당 박종열

 지난 2016년 4·1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영규 도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종열 후보 양자구도로써 둘 다 젊음을 강조하고 있다.

 30대와 40대 기수론을 내세우고 있는 두 후보는 교육정책과 환경정책을 내걸고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따낸 최영규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역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보궐선거로 당선돼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주당 도당 대변인과 도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에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는 무상 우유급식 추진, 영등1·2동 상가거리 전선 지중화 추진, 동부권역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악취 미세먼저 저감 대책 마련과 넥솔론 파산 및 군산GM공장과 현대조선소 폐업으로 인한 청장년 일자리 감소 대책과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내 호수공원 조성 등에 대한 세부 공약도 내놨다.

 민주평화당 박종열 후보는 ‘명품 익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젊은 추진력으로 현실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는 최연소 익산시의원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슈퍼맨’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익산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동산동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건립 반대, 혐오시설 집중된 동산동·금강동지역 환경개선, 영등동 지역 쉼터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둘은 젊음을 무기로 해당지역구 주요 핵심지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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