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소장 강종삼)는 주민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순찰을 위한 여론수렴 일환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명함’을 배부해 주민이 원하는 순찰장소를 중심으로 개편함으로써 체감안전도 제고 및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국적으로 시행한 탄력순찰제는 주민들이 범죄취약시간대 장소를 온·오프라인으로 의견 수렴하여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제도로 홍보명함 의견수렴과 별도로 온라인 의견수렴으로는 국민제보‘순찰요망’코너 신설 및 순찰신문고 웹페이지 등을 활용한 주민들의 다양한 순찰장소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강종삼 격포파출소장은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를 확인한 후 해당지점을 순찰하는 탄력순찰 효과를 수요자들과 공유해 체감만족도 향상으로 범죄 불안심리 개선 등 치안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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