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판천(소하천)정비사업은 사업비 25억6천만원을 투입 교량 5개소, 취입보 등 7개소, 제방 1.275km의 정비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해 2019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실시설계 기간 동안 사업구간 주변 마을 주민들과 수차례 주민협의를 통해 의견을 반영했으며 미륵산, 미륵산골 다목적센터, 미륵산 자연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 개선과 관광자원으로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섭 익산시 건설과장은 "소하천정비사업은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콘크리트 구조물 등의 토지 활용에 중점을 뒀던 정비사업을 생명이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지방하천 2개소 12.3㎞, 소하천 1개소 1㎞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연차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자연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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