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촌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의 조직 활동을 점검하고 정체성에 입각한 활동방향 모색과 여성농업인 핵심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와 의식의 인식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지도자로서의 나의 전성기 회상, 나의 강점 찾기 및 스스로의 자존감 키우기, 헤르만헤서의 '동행'속 리더십 찾기, 다양한 리더십 유형 탐색 등은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발표로 구성돼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생활개선전북연합회 유연숙 회장은 "생활개선회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조직이나 사회에 공익적 가치 창출 도모를 돕는 시간으로 농촌여성 리더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생활개선회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탄생 6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를 맞아 함께한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女는 미래농촌' 슬로건의 뜻을 새기고, 지역 행사시 활용하는 등 생활개선회 하나 되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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