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 보행자 중심 힐링 공간 변신
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 보행자 중심 힐링 공간 변신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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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유천생태습지공원 및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주거(아파트)밀집 지역의 불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20억원을 투입해 보행단절 및 보행안전 통행불편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유천생태습지공원,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수도산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 접근로인 동천로 일부구간만 보도가 설치돼 있고 도로단차로 인한 계단 및 통행단절 구간에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행로 설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동산동 우남아파트∼유천생태습지공원 간 보행데크 L=770m, 인도개설 350m을 설치함으로써 통해 도시변의 대간선수로를 이용해 친수 공간의 장점을 활용해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예방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며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어우러지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 및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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