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일자리 확대 나선다
무주군 일자리 확대 나선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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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군을 비롯한 관내 산업체 및 일자리 지원기관 관계자, 그리고 도내 고용지원기관, 기업지원기관, 대학교수 등 20여 명의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지를 모았다.

 회의는 무주군 일반현황 & 고용현황, 반딧불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설명에 이어 협의체 운영 목적 및 방법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군 산업경제과 이종현 과장은 “서민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헤아리는 일자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부터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오늘 모아진 내용들이 철저한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보자”라고 했다.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협의체는 올 연말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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