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른청소년쉼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케이크 전달
전주푸른청소년쉼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케이크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5.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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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여성청소년을 돌보는 전주푸른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소생이 직접 만든 개성과 사랑이 담긴 케이크를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지정받아 2004년 10월 개관하였으며, 학대피해어르신의 안전 확보 및 기본적 삶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원조하고 나아가 가정 내 역할 회복 및 사회 재적응 유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일반노인, 일반인, 신고의무자, 관련기관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케이크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입소생은 “비록 우리가 먹는 케이크는 아니었지만,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생각 하니까 만들 때 뿌듯했다”면서 “부족하지만 맛있게 케이크를 드셔주셨으면 좋겠고, 작은 관심이지만 학대피해 노인분들에게는 큰 도움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푸른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점·상처를 함께 보듬고 나누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할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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