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지부의 장학금 기탁은 지난 2015년 50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부안군지부의 지역사랑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송정철 부안군지부장은 “2018년 부안음식맛축제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관광부안의 첫 번째 공로자는 단연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부의 헌신적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며 “결국 외식업의 성공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맛과 멋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반값등록금, 취업창업 학원비 지원 등 차별화된 장학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들어 가겠다”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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