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산초는 3위
8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 남녀 종별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남성중 배구팀이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주 중산초는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익산 남성중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강호들을 제압하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전국 중등부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전주 중산초는 준결승까지 승승장구 했지만 경기 파장초에 0대 2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익산 남성중 배구팀 강수영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얼마남지 않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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