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시책 사업으로 추진중인 '어린이행복도시'에 걸맞은 사업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숲을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체험숲'을 만들고 내달부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유아체험숲'은 기존 편백나무숲 내 아이들이 피톤치드가 풍부한 삼림욕을 즐기고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또 유아체험숲 내 산책로에 비비추를 비롯한 18종에 2천4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따라서 이곳은 아이들에게 계절마다 꽃 피는 과정과 숲의 자연생태 관찰을 통해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산림녹지과 심문태 과장은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내품는 푸르른 숲속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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