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프리존' 정책은 어린이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나 놀이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지정한 후 노후 경유차의 출입을 제한하고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그린월 등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제로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에도 공기정화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 ▲도심숲을 단계적으로 확대 ▲전북 단위의 미세먼지 대책기구 설치 등 익산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익산은 타 지역에 비해 그 정도가 훨씬 더 심각해 어린이들과 같이 건강이 취약한 계층에서는 미세먼지 문제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시장이 되면 익산을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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